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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대구보건대생 전국규모 학술제 또 수상
작성자 : 임상병리과 작성일 :2022-04-06 14:04:40 조회수 : 497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대구보건대학 재학생들이 전국 규모 학술제에서 잇달아 수상해 화제다.

 

대구보건대는 방사선과 2학년 송걸수, 안종기, 임일찬, 김효조, 홍다영, 노승례씨 등 6명이 지난 10월16일 서울에서 열린 제44차 전국방사선사 종합학술대회 및 제13차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 재학생 논문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문발표회엔 고려대, 부신가톨릭대 등 유명 4년제 대학 등 전국에서 36개 대학 41개 팀이 구두 발표를, 16개 팀은 포스터발표를 했다.

 

송걸수씨 등 6명은 '뒷 주머니 지갑착용에 따른 골반 변화의 방사선학적 분석'이란 주제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지갑이 골반에 미치는 영향을 방사선학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논문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논문에 따르면 뒷주머니 지갑 착용은 근육길이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골반변화를 유발하며 이로 인해 요추부의 통증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 씨는 “여름방학을 포함해서 하루에 6시간씩 100일 이상 논문에 매달렸다” 며 “실무중심의 전문대학 학생들도 얼마든지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에 대해 보람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임상병리과 2학년 박진주, 신희현씨는 지난 9월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09 전국 임상병리학과 연합학술제'에서 '순음청력역치와 어음청력검사 및 이명과의 관련성'이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상병리과는 이 학술제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94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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